황희찬 재개하자마자 우승…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컵 정상 등극 'V7'

황희찬 재개하자마자 우승…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컵 정상 등극 '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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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도움을 기록한 잘츠부르크가 오스트리아컵 우승을 차지했다. © 로이터=뉴스1


잘츠부르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딛고 치러진 오스트리아컵 결승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68분가량 활약하며 도움 1개를 기록, 우승에 일조했다.

잘츠부르크는 30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뵈르터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루스테나우와의 2019-20시즌 오스트리아컵 결승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잘츠부르크는 지난 2018-19시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통산 7번째 컵대회 트로피를 품게 됐다.

이날 결승전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됐던 오스트리아 축구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 같은 무대였다. 컵대회 결승 이후 6월2일부터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도 다시 시작된다. 여러모로 뜻깊은 무대에서 황희찬도 팀도 활짝 웃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19분 소보슬라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2분 뒤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는 더 많은 골이 나왔다.

후반 8분에는 오카포르가 팀의 3번째 득점을 성공시켰고 후반 20분에는 황희찬의 도움을 받은 아시메루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4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격차가 크게 벌어진 뒤 황희찬은 후반 23분 필드를 빠져나왔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4분 코이타가 승리를 자축하는 5번째 득점까지 터뜨렸고 결국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규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잘츠부르크는 오는 6월3일 라피드 빈과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3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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