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용인 달성 중랑구…게릴라처럼 나오는 N차 감염

안양 용인 달성 중랑구…게릴라처럼 나오는 N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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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에 집합금지 명령서와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들이 붙어있다. 2020.5.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최소 235명에 달하고 있다. 

클럽 발 확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잠잠해졌던 대구·경북까지 퍼져 재확산의 우려를 더했다. 아울러 클럽 발 확산은 인천 학원강사→부천 돌잔치 등을 거쳐 6차 감염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24일 방역당국과 각 지차체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이날 18시 기준 클럽 관련 확진자는 최소 235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112명, 경기 58명, 인천 41명, 충북 9명, 부산 4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구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강원 1명, 제주 1명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이다. 


◇5차 감염만 4건…6차 감염 의심 사례도 등장

이태원 클럽을 출발한 코로나19는 인천 학원강사(인천 102번/미추홀구 15번)를 거쳐 학원수강 고등학생(인천 119번/미추홀17번)으로, 이 고등학생의 코인노래방 이용으로 서울·경기·인천 일대에 N차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

△코인노래방을 이용 고등학생(인천 135번/미추홀구 27번/3차 감염)→그의 아버지(하남 10번)→직장 동료(하남 11번)로 퍼진 사례, 역시 △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사진사(인천 132번/3차 감염)→부천 돌잔치 하객(광진구 13번 확진자)→직장 동료(중랑구 18번), △광진구 13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을 이용한 성동구 23번 확진자, 돌잔치 하객(부평구 24번/4차 감염)에 아들(부평구 25번)까지 확진된 사례 등 5차 감염 의심 사례만 4건이 발생했다.

여기에 이날 중랑구 18번 확진자의 남편(중랑구 19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6차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190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2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6명, 인천 2명, 경북 6명, 강원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여전한 이태원 관련 확진자 쏟아진 수도권

서울 강북구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강북구 6번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2명은 수유2동에 사는 67년생 남성(강북구 11번)과 94년생 남성(강북구 12번)으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23일 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에서는 당산1동 주민인 50대 여성(영등포구 32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영등포구 19번째 확진자와 지난 11일 영등포병원의 같은 층에 입원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병원은 클럽을 방문했던 작업치료사가 근무했던 병원이다.

관악구 서원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관악구 57번)도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인천 학원강사발 4차 감염자인 관악구 56번째 확진자와 지난 22일 접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양 29번 확진자는 클럽 방문자 군포 33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안양1번가 '자쿠와' 주점을 다녀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달 30일 서울 이태원 소재 음식점 '요술'을 방문했던 안양 30번 확진자도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 발현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서울 668번 확진자(관악구 48번)의 직장 동료였던 용인 74번 확진자도 추가로 확진됐다.

인천시에서도 코인노래방 이용자인 인천135번(미추홀구 27번) 확진자의 여동생(16)도 이날 추가로 확진되면서 고등학생 아버지(하남 10번)·어머니(인천 138번/미추홀구 29번), 남동생(인천 139번/미추홀구 30번)에 이어 일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24일 대구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문자에 대한 검체 채취가 진행되고 있다. 2020.5.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또 코인노래방…'재확산될까' 우려되는 대구·경북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에 사는 19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대구 달서구 소재 '공기반 소리반' 코인 노래연습장을 다녀갔는데,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의 19세 대학생 A씨와 그의 서울 친구인 B씨(관악구 55번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다.

이외에도 경북 성주 60대 여성(성주 23번)은 지난 20일 외손자 A씨의 집을 방문했는데, 외손자의 확진 판정으로 인해 검사를 실시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구·경북에서는 지난 2월 대규모 확산이 있었던 만큼 이번 클럽 발 여진에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이외 지역발생 확진자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이 아닌 지역발생 확진자들도 이어졌다. 

영등포구에서는 20대 여성(영등포구 31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강서구 소재 미술학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확산 우려가 제기된다.

경기도 부천에서도 30대 여성(부천 87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충북 청주에서도 37세(청주 1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현재까지는 해외유입이나 이태원 클럽과의 특별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농업마이스터고드악교 학생 관련 확진자는 경북도와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모두 8명에 달했다.

경기도 부천 소방서 구급대원 관련 확진도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소방서 관련 확진자는 가족과 동료를 포함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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