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도 '글로벌 감염병 대응협력 지지그룹' 출범…8개국 참여

한국 주도 '글로벌 감염병 대응협력 지지그룹' 출범…8개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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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감염병 대응협력 지지그룹(G4IDR)이 20일 출범했다. (외교부 제공)© 뉴스1


한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감염병 대응협력 지지그룹(G4IDR)이 20일 출범했다.

G41IR은 세계보건기구(WHO) 등 주요 국제 보건기구 본부가 보인 제네바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발병 이후 제네바 기반 그룹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포함한 글로벌 감염병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효과적 대응 매커니즘 형성을 주도하기 위한 G41DR 출범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G41DR은 WHO 집행이사국 등 보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소수의 지역별 국가로 구성된 핵심그룹을 구성했다. 한국, 싱가포르, 터키, UAE, 모로코, 케냐, 멕시코, 페루 등 8개국이 해당되며, 다른 국가들도 참여할 수있는 개방적 형태로 운영된다.

G41DR은 의장국인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핵심그룹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마련하고, WHO 집행이사회 등 주요 보건기구의 의사일정에 맞춰 공동발언, 전문가 초청 행사,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의 교훈을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국제 보건 거버넌스를 위한 행동지향적 논의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감염병 관련 주요 보건기구 대표들, 제네바 주재 유엔 외교단 및 국제기구 관계자, 보건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같은 글로벌 감염병은 개별 국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문제라며 우리 정부의 제안에 따라 새로 출범한 G41DR이 제네바 차원에서 국제 사회의 보건 거버넌스 강화 논의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나라의 G41DR 출범 주도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G41DR이 향후 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감염병 대유행에 대처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WHO의 지지와 지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한국 방역모델을 공유하고 보건 분야 다자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유엔(뉴욕), WHO(제네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파리) 차원에서 우리 주도 우호그룹 출범을 추진 중이다. 유엔 우호그룹은 지난 12일 출범했고 유네스코 우호그룹은 오는 26일 출범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동 그룹이 코로나19 대응을 넘어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향후국제사회가 직면할 수 있는 치명적인 여타 감염병의 위협과 도전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제 보건 거버넌스 강화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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